
느낌이 있는 교회가 처음으로 여름 아웃리치 사역을 떠났습니다.
아직 우리 교회도 자립하지 못했는데, 다른 교회를 섬긴다는게 가능할까?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하나님이 저에게 주시는 말씀은

언제까지 기다리고 있을까?
언제까지 받기만 할것인가?

지금부터라도 받는 교회에서 섬기는 교회로 바꾸어 가라. 그러면 내가 책임질 것이다.
연초부터 계속 이런 마음을 주셔서,

연초에 성도들에게
올 여름수련회는 자체적으로 하지 않고 다른 교회를 섬기는 사역을 할려고 합니다.

우리가 지금은 연약하지만 꿈을 꾸고 나가면 하나님이 그렇게 되도록 해 주실것입니다
라고 선포를 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흘러 어느덧 6월이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도 어디로 가야 할지? 몇명이나 갈지?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러다 올해도 우리끼리 수련회를 해야 할거 같았습니다. 그러면 우리 교회는 세상을 향해 뻗어가지 못하고 현재자리에 안주하게 될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6월 29일, 주일에 여름 아웃리치 일정을 미리 선포했습니다.

아무래도 최대한 많은 이들이 참석해야 하기 때문에 성도님들이 하계 휴가기간에 맞추어서 가는게 좋으면서도,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금요일 저녁부터 주일 오후까지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함께 하기로 한 날짜가

8월 1일(금)-3일(주일)
날짜만 잡았지, 이때까지 어디로 갈지, 회비를 얼마내야 할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다음날에 아는 목사님에게 취지를 설명하고, 혹시 도움이 필요한 교회가 있으면 소개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몇일 뒤에 우리의 취지를 소개하고 그 목사님이 속한 시찰회에 도움이 필요한 교회 연락을 달라고 했더니,

통영 욕지도 유동교회에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주 집사님들과 회의후 바로 다음 날, 월요일에 답사팀과 함께 통영 욕지도 유동교회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사전답사팀과 함께
우리가 섬길 유동교회

목사님과 대화를 하던중에 알고 보니, 이전에 사역했던 교회 부목사 출신이고 사모님 친정은 제가 살고 있는 동네 침례교회 출신이었습니다. 참 세상 좁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에게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라고 물었더니,

유동교회 성도중 한 가정에 도배가 필요하다고 하셨고(저희가 보니까 전등도 교체해야 할거 같아서 전등도 교체해 드리기로 함)
도배전 모습

본당에 데코타일을 깔았는데 날이 덥고 습기가 차면 본드가 데코타일 사이로 삐져서 올라와서 보기가 너무 흉하다면서, 목사님이 몇번을 제거할려고 시도했지만 되지 않는다면서, 본당의 데코타일사이로 삐져 나오는 본드를 제거해 주기를 바랬고,
본당 바닥 데코타일 사이로 본드가 삐져나옴

식당의 장판이 찍어져서 보기가 흉한데 장판을 교체해 줄 수 있느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주방 장판 교체 전

일단 목사님의 요구사항을 듣고, 도배와 장판, 그리고 전등 교체해야 할 사진등을 찍고 교회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답사팀과 의논 후, 목사님의 요구사항을 모두 들어주기로 하고,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참여율 90%
2박 3일동안 시간을 내어서 아웃리치에 참여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내심 걱정도 했지만, 하나님이 이루어 주실것이라는 믿음으로 신청자를 모집했습니다.

그래도 참석율을 높일 수 있는 외부적인 환경이 있었다면, 유동교회 사역을 계산해 보니, 굳이 3일동안 하지 않아도 될거 같았습니다. 한 마음으로 사역에 참여하게 된다면, 하루만에도 가능할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회의 후 결정한 것은 1일(금) 금요기도회부터 3일(주일) 오후까지 여름아웃리치를 하는것으로 하고, 울산에서 2일(토) 새벽 2시에 출발해서 첫배로 욕지도에 들어가서 오전부터 오후까지 하면 사역을 다 끝낼 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그러면 굳이 금요일에는 휴가를 내거나 장사를 멈추지 않아도 거의 다 시간적으로는 참여가 가능할듯 했습니다.
그리고 여름아웃리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모든 성도들이 다 참여하기를 설득했습니다.

감사하게도 함께 하기로 한 성도들이 90%정도 되었습니다. 함께 하지 못한 분들도 회사 사정상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는 분들이었습니다.
첫 아웃리치 치고 이 정도 참여율이면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습니다.

재정문제
여름아웃리치 예산을 대략적으로 산출해보니, 적어도 300만원정도가 필요했습니다.

우리 교회 재정도 부족하고, 우리 성도님들중에서 넉넉한 분들도 없습니다.
그래서 회비도 청장년 10만원, 중고등부 5만원, 아동부 3만원으로만 책정했습니다.

나머지는 찬조를 받거나 제가 커피를 판매해서 마련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 믿음대로, 우리 교회 집사님 어머님이 타지에 계신데 그 소식을듣고, 찬조해 주시고, 우리 가끔씩 나오는 자매님이 찬조해 주시고, 본인은 못가지만 청년도 찬조해 주시고, 그리고 이번 아웃리치를 위해 많은 분들이 커피와 물품구입 또는 헌금으로 함께 해주셔서, 아웃리치를 진행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주셨습니다.

역시 계획은 우리가 세우나 일을 성취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 결산을 해보니, 50만원정도가 남았는데, 그것도 사전 지출된게 있어서 100% 수입과 결산이 맞아 떨어졌습니다.

금요일 아웃리치 개회예배
드디어 여름아웃리치 시간이 되었습니다.

첫날이 금요일이라 금요기도회 시간을 아웃리치 개회예배겸 기도회를 했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천진난만, 개회금요기도회에 부모님과 함께 씩씩하게!!!

이번 아웃리치에 회사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하지만, 금요기도회는 드럼으로 참여한 황태* 형제, 악기로, 피피티와 방송으로 수고해 주시는 집사님과 중고등부, 그리고 간사님까지!
드디어 본격적으로 금요기도회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원래 우리 교회 찬양인도는 오상원 전도사님이 하시지만, 이번 사역에 전도사님이 도배와 장판 사역을 섬기게 되어서 찬야인도까지 하면 부담이 될거 같았는데,
마침 울산 남목노인복지관 관장이며, 침례교 목사인 박철민 목사님이 이번 우리 교회 수련회에 같이 동참하게 되어서, 찬양을 박철민 목사님이 이번 아웃리치 수련회기간에는 전적으로 맡아서 해주기로 했습니다.

새벽2시에 울산에서 출발을 하다 보니, 저녁까지 일을 하시는 분들과 아이때문에 금요기도회에 나오지 못한 성도들을 빼고 열심히 하나님께 찬양하고 말씀듣고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개회예배겸 금요기도회 말씀은 마침, 울산 동성교회 수련회때 구약과 신약 요점정리 강사로 오신 통영 노대교회 김형민 목사님을 초대해서 귀한 은혜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설교본문: 눅12:31-32
설교제목: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31.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금요기도회를 마친 후 출발시간까지 4시간정도 남아서 야식으로 치킨을 먹고...각자 쪽잠을 자고서는 새벽 두시에 5대의 차량에 나눠타고 고고!
토요일 아침 통영 당포항 도착, 아침식사 후 욕지도로 출발

새벽 5시쯤 우리가 타고 배가 출항하는 통영 당포하에 도착해서, 6시 30분에 배가 출항을 하길래, 통영의 과거 지명이 충무였던지라 그때부터 유명한 충무김밥을 시켜서 아침으로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장소가 장소다 보니, 밥을 먹을만한 장소가 없어서 그냥 편한대로 ㅋ 이 또한 아웃리치의 묘미 아니겠습니까!!^_^

드디어 출항 시간이 되어, 배에 승선
승선권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욕지도 가는 선상에서 일출을 바라보며...고등부 친구들과 최민재 간사님.
아빠와 함께. ^_^

토요일 오전 도착예배
통영에서 욕지도까지 한시간 정도 배를 타고, 드디어 욕지도에 도착. 미리 와계신 유동교회 목사님과 인사를 나누고 유동교회로 이동.

유동교회는 보면 볼수록 참 이쁜 교회입니다. 특별히 4년전 목사님이 부임후 창고같았던 2층을 인테리어 해서, 게스트 룸을 만들었고,
교회 본당도 아주 이쁘게 리모델을 해서 하나님품처럼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전 8시 30분에 도착예배를 은혜롭게 드리고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설교본문: 사43:1-7

설교제목: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6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사역의 현장
개회예배를 마치자 말자, 각자 사역의 현장으로 팀별로 나눠서

▣ 도배사역
유동교회 권사님댁의 거실 도배를 교체하는 사역팀.

비가오고 나면 곰팡이가 핀다고 해서, 특별히 방습이 되는 고급도배지를 구입해서 도배팀들이 열심히 사역중입니다.
권사님과 마침 그 날에 권사님 아드님이 오셨는데, 거실이 새롭게 변한것을 보고 너무 좋아하셨다는...

도배 사역을 다 마치고 나니, 권사님이 거북손이라는 해산물을 대접해 주셔서 다들 맛있게!!! 역시 사역뒤의 음식은 언제나 꿀맛입니다.
▣ 본당 본드제거 사역

유동교회 본당에 새롭게 데코타일로 깔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타일과 타일사이에서 본드가 새어 나와서, 너무 지저분해 보여서 목사님이 여러번 시도했지만 실패 ㅠㅠ
그래서 답사때 우리보고 가능하겠느냐고 하셔서, 해보겠다고 하고, 본드제거에 관한 지식과 도구들을 구입한 후, 본드 제거팀이 본격적으로 제거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혹시나 본드를 제거하다가 타일에 상처를 주면 어떻게 하나 내심 걱정도 했는데, 우리 사역팀이 완벽하게 본드를 제거했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이 보시고, 그리고 다음날 교인들이 보고선 다들 너무 깔끔하게 지워졌다면서 감사하다고!!!

본드제거팀 이성* 집사님 이하 팀원들 수고하셨습니다.
▣ 아동부 사역

원래 여름성경학교를 자체적으로 할려고 했으나, 여름아웃리치를 떠나면서 아동부는 그냥 그곳에서 여름성경학교를 하는걸로 했습니다. 어차피 이 친구들이 부모님과 함께 동행할것이기 때문에 그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들 그렇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우리 교회 최초로 섬에서 여름성경학교를^_^
아동부 담당 오지석 간사님과 김사*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입체활동을 통해서 말씀을 가르치는....

옆모습 간질남 아동부 간사님.
포벤져스 아이들!!!

아동부를 지키러 갔다가 더 신난 중딩 아들. ㅋ
이 아이들이 웃음이 우리들의 웃음이기를^_^

그리고 성경학교이지만 물놀이는 필수!!!
교회 근처 몽돌해수욕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도 하고.

하나님 이 아이들이 하나님 나라의 주역이 되게 하소서!!!
▣ 장판교체 및 싱크대 리폼사역

주방쪽에 장판이 찢어지고 오래되어서 탈색도 되어서 장판을 교체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무거운 냉장고를 들어내고, 장판을 교체했습니다.
원래 싱크대 리폼 사역은 목사님이 의뢰한것이 아니지만, 답사팀이 보고서 싱크대 부분이 너무 오래된듯 하다고 해서, 자체적으로 시트지로 리폼해 주었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이 보시고 활짝 웃으시는...^_^
장판 교체 전.후

싱크대 시트지 작업. 전.후
▣ 식사 섬김 사역

이번 아웃리치때 가장 많이 수고한 식사팀입니다. 24명이 먹을 네끼의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특히 저녁식사는 바베큐 요리까지. 그리고 주일 점심에는 유동교회 성도님들까지 드실것을 준비해야 하는...

그럼에도 식사팀장인 유영*형제와 이정* 집사님.
그리고 VIP로 아무일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같이 동행한 박춘* 새가족까지 식사준비에 최선을 다해,

우리 모든 이들에게 맛있는 육의 양식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토요일 점심 식사중에 사발커피를 드시는...

▣ 커피섬김사역
담임목사라고 사역팀에서 제외시켜 주었는데, 그래도 뭐라도 도움이 되어야 할듯 해서, 바리스타 목사로서, 수고하는 모든이들에게 저는 커피로 섬겼습니다.

종이컵이 보이지 않아서, 사발에 얼음을 타서 마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맛도 좋지만 느낌이 색달라 좋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RH9sZ3tT-J4?si=d_LXWcbhK9LJ1tJ8

토요일 점심식사
오전에 다들 맡은바 사역을 열심히 하고 먹는 점심식사, 특히 섬마을 언덕에 있는 교회에서 먹는 점심은 잊지 못할 점심입니다.

점심메뉴는 김치찌개.
다들 너무 맛있다고 감탄사가!!!

후식은 경북 의성 자두. 이번 아웃리치에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안나* 자매님이 찬조해 주셨습니다.
오후 나들이:자리돔 반대그물 낚기

유동교회 목사님이
목사님, 자리돔을 낚아서 저녁에 회를 떠 드릴까요?

라고 묻길래, 그 말을 들은 성도들이 이구동성으로
네! 목사님 그러면 너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오후에는 유동교회 이상현 목사님이 직접 자리돔을 반대그물로 낚아서 저녁에 회와 그리고 물회를 만들어 주신다고 해서, 아이들은 물놀이하러, 우리들은 목사님따라 자리돔 낚으로 갔습니다.
자리돔을 낚아야 하는데, 자리돔 낚으로 가는길에 그물을 맡은 목사님이 낚시대와 그물을 엮는 줄을 잃어 버리는 바람에, 모든것이 무산 되는가 했는데, 마침 근처에 누군가 버리고 간 줄이 있어서 그걸 낚시대와 그물에 묶어서, 자리돔 낚시에 도전했습니다.

처음에는 물살이 세서 그런지 목사님이
오늘은 물살때문에 잡기가 쉽지 않겠는데요

라고 해서, 여기까지 와서 빈손으로 가면 안되는데...하면서 속으로 하나님, 자리돔을 낚게 해주세요라는 심정으로 기도를 하게 되는...
그리고 마침내, 자리돔들이 그물에 낚여서 올라오는데...와~~~ 이건 그냥 풍어 수준.

그물을 내릴때마다 자리돔들이 가득 그물에 올라오는...
마치 예수님 말씀대로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던졌더니 물고기가 너무 많아서 그물이 찢어지는 기적을 맛본 제자들같은 분위기...

그물에 걸린 물고기들이 올라오면 그걸 그물에서 분리해서 통에 담는 작업은 우리 집사님들이...
아래 영상을 보시면 그때 그 현장을 생생하게 느끼게 됩니다.

https://youtube.com/shorts/uK_yMqYW0jw?si=_MQMfbl8rTJHoVj8
토요일 저녁식사

원래 저녁은 삼겹살과 닭목살로 바베큐를 해서 먹을려는 계획이었지만, 뜻하지 않게 자리돔이 많이 잡혀서, 목사님이 그걸 손질을 해서, 회로 바로 먹기도 하고, 사모님이 육수를 만들어 오시고, 우리 식사팀이 야채등을 준비해서 물회까지 먹게 되는 축복이...
직접 잡은 물고기를 바로 먹는것이 소원중에 하나였는데, 아웃리치를 와서 그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_^

노을지는 바다 풍경을 보면서 먹는 저녁 만찬.
물고기 뿐만 아니라 닭목살에 오겹삼겹살까지.

다들 풍성한 식탁의 시간을 가져서 행복한 저녁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저녁집회

식사를 마치고, 우리에게 중요한 저녁 집회 시간.
몸으로 사역을 했다면 이제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시간.

비록 사역과 물놀이로 육신은 피곤하지만, 그래도 이 시간은 그 어떤 사역보다 중요하기에.
모두가 다 뜨겁게 찬양하고 말씀드고 기도했습니다.

어느 집사님의 고백.
수년동안 기도의 문이 막혔는데,

이번 집회를 통해서 기도의 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 고백을 들으니 더 은혜로운 시간이었음을!

말씀요약
설교본문: 마14:22-33

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26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제목: 큰 믿음을 가지자.
즉시 해야 한다.(22절,27절,31절)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27절)
예수님께 집중해야 한다.(29절,30절)

https://youtube.com/shorts/8xqYTSOvdSg?si=MYLzyjrDdc1zNxt_
주일 아침Q.T

주일 아침 큐티는 이번에 함께 동행해서 찬양인도를 맡은 박철민 목사님이 인도해 주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 말씀을 통해 사랑은 묻고, 느끼고, 나누는것이라고 해 주셨습니다.

말로만 하는것이 아니라 제스쳐를 통해서 말씀을 전해주셔서 더 머리와 마음에 와 닿는 메시지였습니다.
목사님이 예언하시길, 앞으로 수년내에 우리 느낌이 있는 교회가 가장 부흥하는 교회가 될것이라고 하셨는데,

저도 그 예언대로 될 것이라 믿습니다. 아멘!!!
말씀을 전해 주신 목사님, 감사합니다

주일예배
수년전부터 우리 교회는 수련회때에는 주일예배는 야외예배 비슷하게 외부에서 드렸습니다. 이번 아웃리치도 주일을 끼어서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유동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유동교회 목사님도 본교회 성도들이 열명쯤 되는데, 우리 교회 성도들이 같이 드리게 되니까 자리가 꽉찬것을 보시고는 멀잖아 유동교회가 이렇게 될것이라고 하셔서, 우리 모두가 아멘!으로 화답했습니다. 꼭 그러기를 기도합니다.
예배전, 우리 교회 찬양팀이 찬양인도를 하고, 유동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동행예배'라는 타이틀로 같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기도는 제가 하고, 말씀은 유동교회 목사님이. 특송은 우리교회 중창팀이. 예배실황은 아래 유튜브에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1wjO1uzHN30?si=t9Bj82CPmAQCjo8h

주일 점심
주일 점심은 유동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식사보다 더 정성껏 식사팀에서 준비했습니다.

메뉴는 수육과 콩국수.
수육도 너무나 부드럽고 콩국수도 너무 깔끗하고 맛있게 했네요. 비쥬얼도 너무 좋습니다.

유동교회 성도님들도 너무 맛있다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떠나기 전 단체사진

이제는 우리가 떠나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떠나기 전, 우리의 추억이 될,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될 이곳을 그리워 하며.

모두가 하나의 프레임안에 하나로 서 있는, 멋진 모습들.
욕지도 나들이

통영으로 나가는 배편이 오후 4시 40분이라, 그때까지 시간이 남아서 목사님의 안내하에 욕지도에 오면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 두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우리가 간 곳은 욕지도에 출렁다리가 3개가 있는데, 그 중의 한곳인 제 1출렁다리를 구경했습니다.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ㅋ
멋진 바다배경으로 단체사진!

아이들은 미소는 언제나 활력소입니다.
우리 교회 최연장 집사님. 미소가 참 순수하십니다^_^

아내랑 서로 사진을 찍어 주는중.
고래강정카페에서 아그들^_^

제 2출렁다리
천황산 대기봉

제 1출렁다리에서 제2출렁다리까지 구경을 하고, 고래강정카페에서 휴식을 취한 후,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목사님이 추천한 천황산 대기봉 등산을 하기로 했습니다.
정말 기대가 되는 대기봉이었는데, 저랑 몇명은 조금 올라가다가 다리가 풀려서 그만 등반을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대기봉에 올라간 사람들이 찍은 사진을 보니...아...조금 더 힘내서 올라갈껄! 라는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경치가 정말 좋네요.

대기봉에 올라간 성도들 단체사진.
대기봉에서 찍은 욕지도 풍경. 너무 아름답네요.

대기봉 초승달 조형물에서
욕지도의 명물은 고구마라고 합니다. 그래서 고구마빵과 고구마라떼가 맛있기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욕지도에서 통영으로 나가는 배편 시간이 한시간 정도 남아서 근처 고구마빵을 파는 카페에 들어가서 고구마빵과 음료를 시켜 먹었는데, 소문답게 고구마빵이 맛있습니다. 그러나 가격은 만만치 않은...
박철민 목사님은 노안은 오셨나? ㅎㅎ

욕지도에서 통영으로
욕지도에서의 1박 2일 일정을 모두 마치고 통영으로 우리는 돌아왔습니다. 통영 당포항에 도착할즘에 배에서 밖을 보니, 갈매기들이 날고, 작은 어선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어디론가는 모습을 보고, 사진을 찍었는데, 뭔가 느낌이 있어 보입니다.

통영에서 주일 저녁 식사
통영에 도착해서는 미리 예약한 식당에서 마지막 만찬을 즐겼습니다. 우리 교회 집사님이 네이버에서 평점 좋은 곳을 찾아서 예약을 했는데,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네요.

동박골가든 : 네이버
출처 : 네이버 플레이스

- https://naver.me/Gmb01xT3
이렇게 여름 아웃리치는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더 감사한것은 폭우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혹시나 배를 못타면 어떻게 하나? 했는데 하나님이 정확하게 우리가 교회에 도착하고 모든 짐들을 정리하고 모두가 떠난 후 얼마지나지 않아서 울산에도 폭우가 내렸다는...
이또한 감사위에 감사입니다.

더 큰 꿈을 꾸다
우리 교회에서 처음으로 떠난 아웃리치를 경험하면서, 역시 일을 이루시는 분은 예레미야 선지자의 선포처럼 하나님이라는 고백이 절로 나옵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33:2-3

그래서,
내년에는 최소한 국내 아웃리치 한곳 이상, 해외 아웃리치 한곳 이상을 갈려고 합니다. 그렇게 선포할것입니다.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그렇게 우리가 믿고 나가면 믿음대로 될줄로 믿습니다.

이번 여름아웃리치에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솔리 데오 글로리아!!!






